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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에서 동적 속성과 프로퍼티(dynamic attributes and properties)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객체의 속성을 더 유연하고 강력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을 이해하면, 더 효율적이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각각의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동적 속성 (Dynamic Attributes)

파이썬에서는 객체에 동적으로 속성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이썬의 유연한 클래스 구조 덕분에 가능한데, 다른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클래스에 정의된 속성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적 속성의 사용 사례

동적 속성은 객체의 속성을 런타임에 결정해야 하거나, 객체가 다루는 데이터 구조가 매우 유동적일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JSON 응답에서 키를 동적으로 객체 속성으로 변환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프로퍼티 (Properties)

프로퍼티는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특수한 속성으로, 속성에 접근할 때 특정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속성의 값을 가져오거나 설정할 때 추가적인 로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프로퍼티의 사용 사례

프로퍼티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유용합니다:

  • 속성의 값을 가져오거나 설정할 때 검증 로직을 추가해야 할 때
  • 속성 값을 계산한 후 반환해야 할 때 (지연된 계산)
  • 속성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내부 구현을 변경하고 싶을 때

 

데이터 랭글링과 동적 속성의 관계

데이터 랭글링 과정에서는 데이터의 형태가 일정하지 않거나, 데이터의 구조가 런타임에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이썬의 동적 속성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JSON이나 XML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객체로 변환할 때, 동적 속성을 사용하면 해당 데이터를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동적 속성을 이용한 데이터 랭글링의 장점

  1. 유연성: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방법이 사전에 정의되지 않았을 때, 동적 속성을 사용하면 어떤 형태의 데이터도 쉽게 객체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2. 유지보수성: 새로운 데이터 필드가 추가되거나 변경될 때, 코드 수정이 최소화됩니다. 동적 속성을 통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객체 속성으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가독성: 동적으로 생성된 속성을 통해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이, 복잡한 딕셔너리나 리스트 구조를 탐색하는 것보다 직관적이고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활용 예시

동적 속성을 사용한 데이터 랭글링은 특히 웹 애플리케이션, API 응답 처리, 데이터 분석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API 응답 데이터를 객체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경우, 새로운 데이터 필드가 응답에 추가되더라도 별도의 코드 수정 없이 그 필드를 동적으로 추가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동적 속성을 이용한 데이터 랭글링"은 파이썬의 동적 속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다루고, 이를 통해 데이터 변환, 정제, 조작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import json

class DynamicObject:
    def __init__(self, **entries):
        self.__dict__.update(entries)

# JSON 데이터를 파싱하여 파이썬 딕셔너리로 변환
json_data = '{"name": "Alice", "age": 30, "city": "New York"}'
data = json.loads(json_data)

# 동적 속성을 사용하여 객체로 변환
obj = DynamicObject(**data)

# 동적으로 추가된 속성에 접근
print(obj.name)  # 출력: Alice
print(obj.age)   # 출력: 30
print(obj.city)  # 출력: New York

 

json 파일을 원래 상태 그대로 다루다보면, 아래와 같이 번거로운 구문이 반복된다.

feed['Schedule']['speakers'][0]['name']

 

동적 속성을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면 아주 편할 것이다.

raw_feed = load()
feed = FrozenJSON(raw_feed)
print(len(feed.Schedule.speakers))
print(sorted(feed.Schedule.keys()))
print(feed.Schedule.speakers[0].name)

 

FrozenJSON class는 위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가장 핵심은 __getattr__() method이다. 피드가 순회되면서 내포된 데이터 구조체가 차례로 FrozenJSON 포켓으로 변환된다.

from collections import abc
from loader import load

class FrozenJSON:
    '''
    점 표기법을 이용하여 JSON 객체를 순회하는
    읽기 전용 parsed class
    '''

    def __init__(self, mapping):
        self.__data = dict(mapping)

    def __getattr__(self, name):
        if hasattr(self.__data, name):
            return getattr(self.__data, name)
        else:
            return FrozenJSON.build(self.__data[name])

    @classmethod
    def build(cls, obj):
        if isinstance(obj, abc.Mapping):
            return cls(obj)
        elif isinstance(obj, abc.MutableSequence):
            return [cls.build(item) for item in obj]
        else:
            return obj


raw_feed = load()
feed = FrozenJSON(raw_feed)
print(len(feed.Schedule.speakers))
print(sorted(feed.Schedule.keys()))
print(feed.Schedule.speakers[0].name)

 

프로퍼티의 기본 사용법

프로퍼티는 property() 함수를 사용하거나, 데코레이터 @property와 그와 관련된 데코레이터(@<property_name>.setter, @<property_name>.deleter)를 사용하여 정의할 수 있습니다.

class MyClass:
    def __init__(self, value):
        self._value = value
    
    @property
    def value(self):
        return self._value
    
    @value.setter
    def value(self, new_value):
        if new_value < 0:
            raise ValueError("Value must be non-negative")
        self._value = new_value

    @value.deleter
    def value(self):
        del self._value

# 사용 예시
obj = MyClass(10)
print(obj.value)  # 10

obj.value = 20  # 정상적으로 값이 설정됨
print(obj.value)  # 20

obj.value = -5  # ValueError 발생

 

1. 프로퍼티에서 getter를 사용하는 경우

파이썬에서는 @property 데코레이터를 사용하여 속성 접근 시 자동으로 호출되는 getter 메서드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속성에 접근할 때 obj.attribute 형태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1. 직관적이고 간결한 문법:
  2. 캡슐화:
  3. 속성에 접근할 때 추가 로직을 쉽게 추가:
  4. 유지보수성:

단점

  1. 은밀한 동작:
  2. 디버깅 어려움:

값을 얻기 위한 메서드를 따로 작성하는 경우

이 방법에서는 get_value()와 같은 이름으로 값을 얻기 위한 메서드를 직접 정의합니다. 이는 명시적으로 값을 얻기 위한 함수 호출임을 나타냅니다.

장점

  1. 명확성:
  2. 의도 표현:
  3. 구조적 일관성:

단점

  1. 사용의 불편함:
  2. 캡슐화의 부족:

결론: 언제 어떤 것을 사용할지

  • 프로퍼티(getter) 사용:
    • 속성 접근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추가 로직이 필요한 경우.
    • 코드의 가독성과 간결성을 중시할 때.
    • 객체의 속성을 외부에 노출하면서도 캡슐화를 유지하고 싶을 때.
  • 메서드 사용:
    • 접근하는 값이 계산이나 복잡한 로직에 의해 생성되는 경우.
    • 메서드 호출임을 명확히 표현하고 싶을 때.
    • 코드의 명확성과 의도 표현이 중요한 경우.

 

프로퍼티 팩토리

"프로퍼티 팩토리(Property Factory)"는 파이썬에서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생성하거나, 다수의 프로퍼티를 공통된 패턴에 따라 쉽게 정의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즉, 객체의 속성을 정의할 때, 비슷한 패턴이나 규칙에 따라 다수의 속성을 자동으로 생성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def make_property(attr_name):
    def getter(self):
        return getattr(self, f"_{attr_name}")

    def setter(self, value):
        if value < 0:
            raise ValueError(f"{attr_name} cannot be negative")
        setattr(self, f"_{attr_name}", value)

    return property(getter, setter)

class MyClass:
    name = make_property('name')
    age = make_property('age')

    def __init__(self, name, age):
        self._name = name
        self._age = age

# 사용 예시
obj = MyClass("Alice", 30)
print(obj.age)  # 출력: 30

# 음수 값을 설정하려고 하면 ValueError 발생
try:
    obj.age = -5
except ValueError as e:
    print(e)  # 출력: age cannot be ne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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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자 오버로딩은 파이썬에서 클래스에 특별한 메서드를 정의함으로써, 사용자 정의 객체가 기본 제공 연산자와 함께 사용될 때의 동작을 지정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 -, *, / 같은 연산자를 객체에 대해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산자 오버로딩을 통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고,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장점

  1. 코드 가독성 향상:
    • 연산자 오버로딩을 사용하면 코드가 더 직관적이고 읽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벡터 덧셈을 vector1 + vector2로 표현할 수 있어 수학적인 표현과 일치합니다.
  2.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일관성:
    • 사용자 정의 객체도 기본 자료형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mplex 클래스에서 복소수 덧셈을 정의하면, 복소수 객체를 숫자처럼 다룰 수 있습니다.
  3. 캡슐화:
    • 객체의 내부 구현을 숨기고, 연산자 오버로딩을 통해 외부에서 객체를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객체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연산자를 통해 객체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4. 재사용성:
    • 연산자 오버로딩을 통해 정의된 연산은 다양한 상황에서 일관되게 사용될 수 있어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입니다.

단점

  1. 가독성 저하 가능성:
    • 과도한 연산자 오버로딩은 오히려 코드의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연산자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코드를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2. 디버깅 어려움:
    • 연산자 오버로딩으로 인해 연산자 호출 시 실제로 어떤 메서드가 호출되는지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디버깅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예상치 못한 동작:
    • 연산자 오버로딩이 잘못 사용되면 예상치 못한 동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산자가 일반적인 의미와 다른 동작을 수행할 경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유지보수 어려움:
    • 복잡한 연산자 오버로딩은 코드를 유지보수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코드 작성자조차도 오버로딩된 연산자의 동작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성능 저하:
    • 연산자 오버로딩을 남용하면 불필요한 객체 생성이나 복잡한 연산이 포함될 수 있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파이썬에서 연산자 오버로딩을 위해 사용되는 특별한 메서드들(매직 메서드라고도 불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 __add__(self, other) - + 연산자
  • __sub__(self, other) - - 연산자
  • __mul__(self, other) - * 연산자
  • __truediv__(self, other) - / 연산자
  • __floordiv__(self, other) - // 연산자
  • __mod__(self, other) - % 연산자
  • __pow__(self, other) - ** 연산자
  • __eq__(self, other) - == 연산자
  • __ne__(self, other) - != 연산자
  • __lt__(self, other) - < 연산자
  • __le__(self, other) - <= 연산자
  • __gt__(self, other) - > 연산자
  • __ge__(self, other) - >= 연산자
class Vector:
    def __init__(self, x, y):
        self.x = x
        self.y = y

    def __add__(self, other):
        return Vector(self.x + other.x, self.y + other.y)

    def __repr__(self):
        return f"Vector({self.x}, {self.y})"

# 사용 예시
v1 = Vector(2, 3)
v2 = Vector(5, 7)
v3 = v1 + v2
print(v3)  # Output: Vector(7, 10)

 

연산자 오버로딩은 같은 클래스의 인스턴스 간에도 사용될 수 있지만, 다른 클래스의 인스턴스 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산자 오버로딩 메서드에서 타입 검사를 하여 원하는 동작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클래스의 객체를 더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class Vector:
    def __init__(self, x, y):
        self.x = x
        self.y = y

    def __add__(self, other):
        if isinstance(other, Vector):
            return Vector(self.x + other.x, self.y + other.y)
        elif isinstance(other, (int, float)):
            return Vector(self.x + other, self.y + other)
        else:
            return NotImplemented

    def __radd__(self, other):
        return self.__add__(other)

    def __repr__(self):
        return f"Vector({self.x}, {self.y})"

# 사용 예시
v1 = Vector(2, 3)
v2 = Vector(5, 7)
v3 = v1 + v2          # 두 벡터의 덧셈
v4 = v1 + 10          # 벡터와 스칼라의 덧셈
v5 = 10 + v1          # 스칼라와 벡터의 덧셈 (__radd__ 사용)

print(v3)  # Output: Vector(7, 10)
print(v4)  # Output: Vector(12, 13)
print(v5)  # Output: Vector(12, 13)

 

위의 예제들은 길이가 다른 벡터를 더하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줍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는 특정 문제의 요구사항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길이가 다른 벡터를 더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으므로, 명확한 의도가 없으면 에러를 발생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__add__와 __radd__는 파이썬에서 연산자 오버로딩을 위해 사용되는 특별한 메서드들입니다. 이 메서드들은 + 연산자를 객체에 대해 사용할 때의 동작을 정의합니다.

 

__add__(self, other)

__add__ 메서드는 두 객체를 더할 때 호출됩니다. 즉, a + b와 같은 표현식을 평가할 때, a 객체의 __add__ 메서드가 호출됩니다.

class Vector:
    def __init__(self, x, y):
        self.x = x
        self.y = y

    def __add__(self, other):
        if isinstance(other, Vector):
            return Vector(self.x + other.x, self.y + other.y)
        elif isinstance(other, (int, float)):
            return Vector(self.x + other, self.y + other)
        else:
            return NotImplemented

    def __repr__(self):
        return f"Vector({self.x}, {self.y})"

# 사용 예시
v1 = Vector(2, 3)
v2 = Vector(4, 5)
v3 = v1 + v2  # v1.__add__(v2)가 호출됨
print(v3)  # Output: Vector(6, 8)

__radd__(self, other)

__radd__ 메서드는 객체가 오른쪽에 있을 때 호출됩니다. 즉, b + a와 같은 표현식에서 a 객체의 __radd__ 메서드가 호출됩니다. 이는 a + b와 b + a의 표현식에서 a 객체가 __add__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또는 a 객체의 타입이 b 객체의 타입과 다를 때 유용합니다.

class Vector:
    def __init__(self, x, y):
        self.x = x
        self.y = y

    def __add__(self, other):
        if isinstance(other, Vector):
            return Vector(self.x + other.x, self.y + other.y)
        elif isinstance(other, (int, float)):
            return Vector(self.x + other, self.y + other)
        else:
            return NotImplemented

    def __radd__(self, other):
        return self.__add__(other)  # 동일한 로직을 사용

    def __repr__(self):
        return f"Vector({self.x}, {self.y})"

# 사용 예시
v1 = Vector(2, 3)
result = 5 + v1  # v1.__radd__(5)가 호출됨
print(result)  # Output: Vector(7, 8)

 

복합 할당 연산자

복합 할당 연산자는 대입 연산자(=)와 다른 연산자를 결합하여 더 간결하게 표현한 연산자입니다. 이 연산자는 변수를 업데이트하는데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a = 10
b = 3

a += b  # a = 13
a -= b  # a = 10
a *= b  # a = 30
a /= b  # a = 10.0
a //= b  # a = 3
a %= b  # a = 1
a **= b  # a = 1
a &= b  # a = 1
a |= b  # a = 3
a ^= b  # a = 0
a <<= b  # a = 0
a >>= b  # a = 0

 

class Vector:
    def __init__(self, x, y):
        self.x = x
        self.y = y

    def __iadd__(self, other):
        if isinstance(other, Vector):
            self.x += other.x
            self.y += other.y
        elif isinstance(other, (int, float)):
            self.x += other
            self.y += other
        else:
            return NotImplemented
        return self

    def __repr__(self):
        return f"Vector({self.x}, {self.y})"

# 사용 예시
v1 = Vector(2, 3)
v2 = Vector(4, 5)
v1 += v2  # v1.__iadd__(v2)가 호출됨
print(v1)  # Output: Vector(6, 8) - 원래 객체가 변경됨

 

복합 연산자는 코드의 간결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코드 작성을 줄이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데이터 처리나 반복적인 계산을 수행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다음은 복합 연산자를 응용한 예제로, 벡터 클래스에서 각 요소에 다른 벡터의 요소를 더하는 복합 연산(+=)을 구현하는 예입니다.

 

class Vector:
    def __init__(self, *components):
        self.components = list(components)

    def __iadd__(self, other):
        if isinstance(other, Vector):
            # 길이가 다른 경우 더 긴 벡터에 맞춰 짧은 벡터를 확장
            if len(self.components) < len(other.components):
                self.components.extend([0] * (len(other.components) - len(self.components)))
            elif len(self.components) > len(other.components):
                other.components.extend([0] * (len(self.components) - len(other.components)))
                
            for i in range(len(self.components)):
                self.components[i] += other.components[i]
        elif isinstance(other, (int, float)):
            self.components = [x + other for x in self.components]
        else:
            return NotImplemented
        return self

    def __repr__(self):
        return f"Vector({', '.join(map(str, self.components))})"

# 사용 예시
v1 = Vector(1, 2, 3)
v2 = Vector(4, 5, 6)
v1 += v2  # v1.__iadd__(v2)가 호출됨
print(v1)  # Output: Vector(5, 7, 9)

v3 = Vector(1, 2)
v4 = Vector(3, 4, 5)
v3 += v4  # v3.__iadd__(v4)가 호출됨
print(v3)  # Output: Vector(4, 6, 5)

v5 = Vector(1, 2, 3)
v5 += 10  # 모든 요소에 10을 더함
print(v5)  # Output: Vector(11, 12, 13)

 

Scalar 클래스와 Vector 클래스의 객체 간의 덧셈을 보여줍니다. s + v1에서는 Scalar 클래스의 __add__ 메서드가 호출되고, v1 + s에서는 Vector 클래스의 __add__ 메서드가 NotImplemented를 반환하여 Scalar 클래스의 __radd__ 메서드가 호출됩니다.

 

class Scalar:
    def __init__(self, value):
        self.value = value

    def __add__(self, other):
        if isinstance(other, Vector):
            return Vector(other.x + self.value, other.y + self.value)
        return NotImplemented

    def __radd__(self, other):
        return self.__add__(other)

    def __repr__(self):
        return f"Scalar({self.value})"

# 사용 예시
s = Scalar(10)
v1 = Vector(1, 2)

# 스칼라와 벡터의 덧셈 (__radd__ 사용)
v6 = s + v1  # Scalar의 __add__가 호출됨
print(v6)    # Output: Vector(11, 12)

v7 = v1 + s  # Vector의 __add__가 호출되고 NotImplemented를 반환, Scalar의 __radd__가 호출됨
print(v7)    # Output: Vector(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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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의 추상 클래스와 MutableMapping을 활용한 데이터 구조 설계

Python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 언어로서, 추상 클래스를 통해 명확한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Python의 collections.abc 모듈에서 제공하는 MutableMapping 추상 클래스를 활용하면, 딕셔너리와 같은 유연한 데이터 구조를 커스터마이즈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Python의 추상 클래스 개념과 MutableMapping을 활용한 데이터 구조 설계 방법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예제를 통해 그 활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추상 클래스 (Abstract Class)

추상 클래스는 하나 이상의 추상 메서드를 포함하는 클래스입니다. 추상 메서드는 선언만 되어 있고, 실제 구현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추상 클래스는 객체를 직접 생성할 수 없으며, 반드시 상속받아 추상 메서드를 구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강제할 수 있습니다.

추상 클래스의 정의

from abc import ABC, abstractmethod

class AbstractDataStructure(ABC):
    @abstractmethod
    def add(self, item):
        pass

    @abstractmethod
    def remove(self, item):
        pass

    @abstractmethod
    def find(self, item):
        pass

 

위 예제에서 AbstractDataStructure는 추상 클래스이며, add, remove, find 메서드는 추상 메서드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클래스는 상속받아 구체적인 구현을 제공해야 합니다.

MutableMapping 추상 클래스

collections.abc 모듈의 MutableMapping 추상 클래스는 딕셔너리와 같은 매핑 타입을 정의하는 데 사용됩니다. MutableMapping은 Mapping을 상속받아 변경 가능한 매핑 타입의 인터페이스를 정의합니다.

MutableMapping을 활용한 사용자 정의 클래스

MutableMapping을 상속받아 커스터마이즈된 딕셔너리 클래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본 딕셔너리 기능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from collections.abc import MutableMapping

class CustomDict(MutableMapping):
    def __init__(self):
        self._store = {}

    def __getitem__(self, key):
        return self._store[key]

    def __setitem__(self, key, value):
        self._store[key] = value

    def __delitem__(self, key):
        del self._store[key]

    def __iter__(self):
        return iter(self._store)

    def __len__(self):
        return len(self._store)

# CustomDict 사용 예제
custom_dict = CustomDict()
custom_dict['a'] = 1
custom_dict['b'] = 2

print(custom_dict['a'])  # 출력: 1
print(custom_dict)  # 출력: {'a': 1, 'b': 2}

del custom_dict['a']
print(custom_dict)  # 출력: {'b': 2}
print(len(custom_dict))  # 출력: 1

 

CustomDict에 예제 메서드 추가 및 활용

CustomDict 클래스에 예제 메서드를 추가하여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예제에서는 increment라는 메서드를 추가하여, 특정 키의 값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구현해보겠습니다.

CustomDict 클래스 정의 및 예제 메서드 추가

 

from collections.abc import MutableMapping

class CustomDict(MutableMapping):
    def __init__(self):
        self._store = {}

    def __getitem__(self, key):
        return self._store[key]

    def __setitem__(self, key, value):
        self._store[key] = value

    def __delitem__(self, key):
        del self._store[key]

    def __iter__(self):
        return iter(self._store)

    def __len__(self):
        return len(self._store)

    # 예제 메서드 추가: 특정 키의 값을 증가시키는 메서드
    def increment(self, key, amount=1):
        if key in self._store:
            self._store[key] += amount
        else:
            self._store[key] = amount

# CustomDict 사용 예제
custom_dict = CustomDict()
custom_dict['a'] = 1
custom_dict.increment('a')
custom_dict.increment('b', 5)

print(custom_dict['a'])  # 출력: 2
print(custom_dict['b'])  # 출력: 5
print(custom_dict)  # 출력: {'a': 2, 'b': 5}

 

위 예제에서 CustomDict 클래스에 increment 메서드를 추가하여, 특정 키의 값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Dictionary에서 비슷하게 구현

기본 dict를 사용하여 비슷한 기능을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함수를 정의해보겠습니다.

# 기본 dict를 사용하여 increment 기능을 제공하는 함수
def increment(d, key, amount=1):
    if key in d:
        d[key] += amount
    else:
        d[key] = amount

# dict 사용 예제
basic_dict = {'a': 1}
increment(basic_dict, 'a')
increment(basic_dict, 'b', 5)

print(basic_dict['a'])  # 출력: 2
print(basic_dict['b'])  # 출력: 5
print(basic_dict)  # 출력: {'a': 2, 'b': 5}

CustomDict와 기본 dict를 사용한 구현의 장단점

CustomDict의 장점

  1. 메서드 추가 및 확장 용이:
    • 클래스 메서드로 기능을 구현하면, 객체 지향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상태를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메서드를 통해 기능을 캡슐화하여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인터페이스 일관성:
    • MutableMapping을 상속받아 딕셔너리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기존의 딕셔너리 사용 패턴과 호환됩니다.
  3. 추가 기능 구현의 용이성:
    • CustomDict 클래스를 확장하여 새로운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CustomDict의 단점

  1. 복잡성 증가:
    • 기본 dict를 사용하는 것보다 클래스를 정의하고 관리하는 데 더 많은 코드와 복잡성이 필요합니다.
  2. 성능 저하 가능성:
    • 추가된 추상화 계층으로 인해 성능이 약간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기본 dict의 장점

  1. 단순성:
    • 별도의 클래스를 정의하지 않고, 단순한 함수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코드가 간결합니다.
    • 기본 dict는 Python의 내장 자료형이므로 추가적인 학습이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성능:
    • Python의 기본 dict는 C로 구현되어 있어 매우 빠릅니다.

기본 dict의 단점

  1. 재사용성 및 유지보수성 저하:
    • 기능을 함수로 구현하면, 상태와 기능이 분리되어 있어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여러 함수로 기능을 확장하는 경우, 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2.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한계: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하므로, 복잡한 상태 관리나 기능 확장이 어렵습니다.

결론

  • CustomDict: 객체 지향적인 접근으로, 상태와 기능을 캡슐화하여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능을 확장하는 데 유리하지만, 기본 dict보다 구현과 관리가 더 복잡합니다.
  • 기본 dict: 간단하고 성능이 우수하지만, 복잡한 기능을 확장하거나 유지보수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접근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특정 상황과 요구 사항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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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 (Protocol)

프로토콜은 특정 메소드나 속성을 구현해야 하는 비공식적인 인터페이스입니다. Python은 강력한 덕 타이핑(duck typing) 덕분에 공식적으로 인터페이스를 정의하지 않아도 됩니다. 객체가 특정 메소드나 속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 객체는 해당 프로토콜을 구현한다고 간주합니다.

예를 들어, Python의 시퀀스 프로토콜은 __len__과 __getitem__ 메소드를 요구합니다. 리스트, 튜플, 문자열 등은 모두 이 프로토콜을 구현합니다.

 

 

인터페이스를 정의한다는 것은 클래스가 가져야 할 메소드와 속성을 명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인터페이스는 클래스가 특정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약(Contract)을 정의하며, 이를 통해 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의 개념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으로 다음을 포함합니다:

  • 메소드 서명(Signature): 메소드의 이름, 매개변수, 반환 타입 등을 명시합니다.
  • 속성(Property): 클래스가 가져야 할 속성을 정의합니다.

인터페이스는 구현을 포함하지 않으며, 인터페이스를 상속받는 클래스는 해당 인터페이스에서 정의된 모든 메소드와 속성을 구현해야 합니다.

 

class CustomSequence:
    def __len__(self):
        return 10
    
    def __getitem__(self, index):
        return index * 2

seq = CustomSequence()
print(len(seq))        # 10
print(seq[3])          # 6

 

abc 모듈 (추상 기반 클래스)

Python의 abc 모듈은 추상 기반 클래스를 정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추상 클래스는 하나 이상의 추상 메소드를 포함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메소드는 서브클래스에서 반드시 구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공통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구현 강제를 할 수 있습니다.

추상 클래스 정의

추상 클래스는 ABC 클래스를 상속받고, 추상 메소드는 @abstractmethod 데코레이터를 사용하여 정의합니다.

 

from abc import ABC, abstractmethod

class Animal(ABC):
    @abstractmethod
    def sound(self):
        pass

class Dog(Animal):
    def sound(self):
        return "Bark"

 

추상 클래스의 역할

  1. 공통 인터페이스 정의: 추상 클래스는 여러 구체적인 클래스가 반드시 구현해야 하는 메소드와 속성을 정의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서브클래스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됩니다.
  2. 코드 재사용성 증가: 추상 클래스는 공통 기능을 한 곳에 모아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상속받는 구체적인 클래스들은 이러한 공통 기능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유지보수성 향상: 코드를 수정할 때, 공통 기능은 추상 클래스에서 한 번만 수정하면 되므로 유지보수성이 높아집니다.
  4. 다형성 지원: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클래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여 다형성을 지원합니다.

 

from abc import ABC, abstractmethod

class Animal(ABC):
    def __init__(self, name):
        self.name = name

    @abstractmethod
    def sound(self):
        return "Some generic animal sound"

    @abstractmethod
    def move(self):
        return "Some generic animal movement"

    def display_info(self):
        print(f"{self.name} says {self.sound()} and {self.move()}")

class Dog(Animal):
    def sound(self):
        return "Bark"

    def move(self):
        return "Runs"

class Cat(Animal):
    def sound(self):
        return "Meow"

    # move 메소드를 재정의하지 않음

class Fish(Animal):
    # sound 메소드를 재정의하지 않음

    def move(self):
        return "Swims"

# 동물원 관리 시스템
class Zoo:
    def __init__(self):
        self.animals = []

    def add_animal(self, animal: Animal):
        self.animals.append(animal)

    def show_all_animals(self):
        for animal in self.animals:
            animal.display_info()

# 동물원에 동물 추가
zoo = Zoo()
zoo.add_animal(Dog("Buddy"))
zoo.add_animal(Cat("Whiskers"))
zoo.add_animal(Fish("Nemo"))

# 모든 동물 정보 표시
zoo.show_all_animals()

 

실행 결과

Buddy says Bark and Runs
Whiskers says Meow and Some generic animal movement
Nemo says Some generic animal sound and Swims

 

예제에서는 추상클래스 "Animal"을 선언하고 각각 Dog, Cat 그리고 Fish 클래스가 이를 상속하도록 했습니다.

 

구체적인 클래스 Zoo 에서 Dog, Cat 그리고 Fish 오브젝트를 생성하였으며 여기서 모든 동물들에게 상속받은 추상 클래스 display_info를 호출하면 실행 결과를 출력하게 됩니다.

 

 

추상클래스는 다중 상속도 가능합니다.

from abc import ABC, abstractmethod

class Printable(ABC):
    @abstractmethod
    def print(self):
        pass

class Scannable(ABC):
    @abstractmethod
    def scan(self):
        pass

class MultifunctionPrinter(Printable, Scannable):
    def print(self):
        return "Printing document"

    def scan(self):
        return "Scanning document"

# MultifunctionPrinter 클래스는 Printable과 Scannable의 추상 메소드를 모두 구현해야 합니다
mfp = MultifunctionPrinter()
print(mfp.print())  # "Printing document"
print(mfp.scan())   # "Scanning document"

 

MultifunctionPrinter에 Printable와 Scannable 추상 클래스를 다중 상속 하고 있습니다.

 

일반 메서드의 경우, 서브클래스에서 재정의하지 않으면 상속된 메서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서브클래스는 필요에 따라 메서드를 재정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상위 클래스에서 정의된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상 클래스에서 정의된 추상 메서드는 특별한 경우입니다. 추상 메서드는 기본적으로 구현되지 않은 메서드입니다. 따라서 추상 클래스에서 추상 메서드를 정의하면, 이를 상속받는 클래스는 반드시 그 추상 메서드를 재정의하여 구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서브클래스는 추상 클래스로 간주되어 인스턴스화할 수 없습니다.

 

from abc import ABC, abstractmethod

class AbstractClass(ABC):
    @abstractmethod
    def abstract_method(self):
        pass

    def concrete_method(self):
        print("This is a concrete method from the abstract class.")

class ConcreteClass(AbstractClass):
    def abstract_method(self):
        print("This is the implementation of the abstract method.")

# 인스턴스 생성
instance = ConcreteClass()
instance.abstract_method()  # This is the implementation of the abstract method.
instance.concrete_method()  # This is a concrete method from the abstract class.

 

추상 클래스의 목적은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특정 메서드를 서브클래스에서 반드시 구현하도록 강제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서브클래스가 필요한 기능을 올바르게 구현하도록 보장합니다.

 

 

 

직접 ABC를 정의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collections.abc나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의 모듈에서 상속해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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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URM 이란

SLURM(Simplified Linux Utility for Resource Management)은 대규모 병렬 컴퓨팅 환경에서 작업 스케줄링과 리소스 관리를 위한 오픈 소스 클러스터 관리 시스템입니다. SLURM은 슈퍼컴퓨터와 대규모 클러스터에서 사용되며, 사용자가 제출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스케줄링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작업 큐잉, 우선순위 스케줄링, 자원 할당, 작업 모니터링 등이 있습니다.

SLURM 설치 방법

여기서는 SLURM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설치를 위한 절차

1. 컨트롤 서버와 노드 서버를 결정

먼저, SLURM 클러스터에서 컨트롤 서버와 노드 서버를 결정합니다. 컨트롤 서버는 SLURM의 중앙 관리 노드로, 작업 스케줄링과 자원 관리를 담당합니다. 노드 서버는 실제로 작업이 실행되는 컴퓨팅 노드입니다.

2. MUNGE 설치 및 설정

MUNGE(Munge Uid 'N' Gid Emporium)는 SLURM에서 인증을 처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모든 컨트롤 서버와 노드 서버에 MUNGE를 설치하고 설정합니다.

 

2.1. MUNGE 설치

모든 서버에서 MUNGE를 설치합니다.

sudo apt install -y munge libmunge-dev

 

2.2. MUNGE 키 생성 및 배포

컨트롤 서버에서 MUNGE 키를 생성하고, 모든 노드 서버로 배포합니다.

# 컨트롤 서버에서 MUNGE 키 생성 
sudo /usr/sbin/create-munge-key 
# MUNGE 키 파일을 모든 노드 서버로 복사 
sudo scp /etc/munge/munge.key user@node-server:/etc/munge/

 

2.3. MUNGE 키 파일 권한 설정

각 노드 서버에서 MUNGE 키 파일의 권한을 설정합니다.

sudo chown munge:munge /etc/munge/munge.key 
sudo chmod 400 /etc/munge/munge.key

 

2.4. MUNGE 데몬 시작 및 활성화

모든 서버에서 MUNGE 데몬을 시작하고 부팅 시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설정합니다.

sudo systemctl enable munge 
sudo systemctl start munge

3. SLURM 설치

3.1. 컨트롤 서버에 SLURM 설치

컨트롤 서버에서 SLURM 컨트롤 데몬(slurmctld)을 설치합니다.

sudo apt install -y slurm-wlm

 

3.2. 노드 서버에 SLURM 설치

모든 노드 서버에서 SLURM 데몬(slurmd)을 설치합니다. 컨트롤 서버에서도 작업을 실행하려면 SLURM 데몬도 함께 설치합니다.

sudo apt install -y slurmd

4. slurm.conf 설정

SLURM의 주요 설정 파일인 slurm.conf를 작성합니다. 이 파일은 클러스터의 구성과 동작을 정의합니다.

# slurm.conf file generated by configurator.html. 
# Put this file on all nodes of your cluster. 
# SLURM 컨트롤러 노드의 호스트 이름 
ControlMachine=controller 

# 인증 방법 설정 
AuthType=auth/munge 

# SLURM 데몬이 사용할 포트 설정 
SlurmdPort=6818 SlurmctldPort=6817 

# 상태 정보 저장 위치 설정 
StateSaveLocation=/var/spool/slurm-llnl/state 
SlurmdSpoolDir=/var/spool/slurmd 

# 프로세스 추적 방법 설정 
ProctrackType=proctrack/cgroup 

# 노드가 서비스로 돌아가는 방식을 제어 
ReturnToService=1 

# 스케줄링 메커니즘 설정 
SchedulerType=sched/backfill 

# SLURM 데몬의 로그 파일 위치 설정 
SlurmdLogFile=/var/log/slurmd.log 
SlurmctldLogFile=/var/log/slurmctld.log 

# SLURM 데몬의 PID 파일 위치 설정 
SlurmctldPidFile=/run/slurm/slurmctld.pid 
SlurmdPidFile=/run/slurm/slurmd.pid 

# 작업 자격 증명에 사용할 키 설정 
JobCredentialPrivateKey=/var/spool/slurm-llnl/cred_priv.pem 
JobCredentialPublicCertificate=/var/spool/slurm-llnl/cred_pub.pem 

# SLURM 데몬의 시간 초과 값 설정 
SlurmdTimeout=300 
SlurmctldTimeout=300 

# 노드 선택 메커니즘 설정 
SelectType=select/cons_tres 
SelectTypeParameters=CR_Core_Memory 

# 작업 관리 플러그인 설정 
TaskPlugin=task/affinity 

# 클러스터 이름 설정 
ClusterName=my_cluster 

# 클러스터의 노드 설정 
NodeName=node[1-4] CPUs=16 RealMemory=64000 State=UNKNOWN 

# 클러스터의 파티션 설정 
PartitionName=debug Nodes=node[1-4] Default=YES MaxTime=INFINITE State=UP

5. cgroup.conf 설정 (GPU 사용 시)

GPU 자원을 관리하려면 cgroup.conf 파일을 설정해야 합니다.

예제: cgroup.conf

CgroupAutomount=yes 
CgroupReleaseAgentDir="/etc/slurm-llnl/cgroup" 
ConstrainCores=yes 
ConstrainRAMSpace=yes 
ConstrainDevices=yes 
AllowedDevicesFile="/etc/slurm-llnl/cgroup_allowed_devices_file.conf"

 

예제: cgroup_allowed_devices_file.conf

/dev/nvidiactl 
/dev/nvidia-uvm 
/dev/nvidia0 
/dev/nvidia1 ...

6. 설정 파일 배포

작성한 slurm.conf와 cgroup.conf 파일을 모든 노드 서버로 배포합니다.

scp /etc/slurm-llnl/slurm.conf user@node-server:/etc/slurm-llnl/ 
scp /etc/slurm-llnl/cgroup.conf user@node-server:/etc/slurm-llnl/ 
scp /etc/slurm-llnl/cgroup_allowed_devices_file.conf user@node-server:/etc/slurm-llnl/

요약

이 포스트에서는 SLURM 설치 및 설정 절차를 다루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요약입니다:

  1. 컨트롤 서버와 노드 서버를 결정.
  2. 모든 서버에 MUNGE 설치 및 설정.
  3. 컨트롤 서버에 slurmctld 설치, 노드 서버에 slurmd 설치.
  4. slurm.conf 설정 파일 작성.
  5. GPU 사용 시 cgroup.conf 설정 파일 작성.
  6. 설정 파일을 모든 서버에 배포.

이 단계를 통해 SLURM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SLURM을 통해 대규모 병렬 컴퓨팅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업을 스케줄링하고 자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1. munge나 slurm을 실행할 때 로그 파일의 디렉토리가 생성되어 있지 않으면 에러가 날 수 있습니다.

2. 클러스터 노드의 CPU, Memory 등을 설정하기 위해서 $lscpu와 $free -m 명령어를 사용하여 노드의 자원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설정 파일(slurm.conf, cgroup.conf, munge.key) 등이 노드 서버로 복사 된 이후에 서비스를 재시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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