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어팟 9개월 버즈 1개월 사용 후 실사용 리뷰.

 

에어팟은 아이폰7에 연결해서 썻으며 버즈는 갤노트 10+에 연결해서 썻기 때문에

 

기기차이에의한 보정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폰에 의한 차이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어팟 (9 개월)

 

- 디자인 감성 (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디자인은 아니나 익숙해져버려서 못생겼다고 생각도 안든다.).

- 오픈형 이어폰 ( 커널형으로 바꿔주는 실리콘을 써드파티에서 따로 팔지만 크게 효과가 있지 않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았다.)

- 케이스를 꾸미기 좋다. 단 에어팟 내부에 생기는 철가루(?) 같은 것을 청소하기 많이 까다롭다. 스티커를 사서 붙이면 되나 이것도 소모품이라 유지비가 든다.

 

 

버즈 (1 개월)

 

- 디자인 역시나 보통. 특별히 이쁘게 느껴지는 부분 없다.

- 커널형 이어폰. 주변 소리 잘 차단되지만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켜면 이어폰 착용 중에도 대화에 불편함은 없다. 단 이미 소리가 나오고 있으면 잘 안들리기때문에 재생종료->주변소리듣기켜기  두 단계를 진행해야한다.

-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

 

 

 

에어팟을 쓸 때 은근히 불편했던게 귀에서 빼서 자동 재생정지가 됐을 때 다시 착용하면 소리가 안나올 때가 간헐적으로 있다. 핸드폰에서 직접 다시 재생을 눌러야만 나왔다.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은근히 신경쓰였는데 버즈는 그런 부분은 없다.

 

어떤 기기를 쓰느냐에따라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테스트 못하였다.

 

반응형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 명료 삼성 고속 무선충전패드 EP-P1100BBKGKR 리뷰  (0) 2019.10.02
16진수 RGB코드 알아내는법  (0) 2018.08.31
Nature or Nurture?  (0) 2017.08.25
반응형

삼성 고속 무선충전패드 EP-P1100BBKGKR 2주 실사용 리뷰

 

장점

- 저렴함 쿠팡 기준 2만원 이하.

- 충전시 대충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

 

단점

- 구성품에 케이블이 포함되어있지 않음.

- 충전 속도가 유선에비해 1/2 수준. (걸리는 시간이 약 2배)

-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충전 불가. (다른 갤럭시 워치는 확인 불가)

- 세워서 거치 불가.

 

사진은 사이즈 비교를 위해 텀블러와 비교샷. 대략 성인 남성 손바닥크기정도로 생각보다 작음.

 

 

충전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회사에서 놓고 쓰기엔 충분함. 매 번 케이블은 꽂아야하는게 은근히 불편한데 폰 안만지는 시간에는 그냥 올려놓기만해도 거의 완충상태 유지 가능함. 

 

액티브2 충전 불가능해서 상당히 아쉬움. 듀얼 충전기는 가격이 약 5배 수준이고 충전 슬롯은 하나여도 충분한거 같아서 안샀는데 지원 가능한 모델이 있었으면 조금 더 비쌌어도 그걸 샀을거 같음.

 

버즈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아마도...되지 않을까 싶음. 배송 도착하면 충전 여부 업데이트 할 예정.

버즈 충전 잘 되는것을 확인.

 

 

 

반응형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버즈 vs 에어팟 실사용 리뷰  (0) 2019.10.16
16진수 RGB코드 알아내는법  (0) 2018.08.31
Nature or Nurture?  (0) 2017.08.25
반응형

* 본 리뷰는 어떠한 상업적 지원도 받지 않고 작성하였음.


벤큐 FHD 프로젝터 MH550 리뷰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리뷰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 작성해봄.



큰 화면으로 콘솔 게임 + TV를 보고 싶은데 거치할 만한 공간이 애매해서 벽에다가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싶어 짐. 


구매할 때 고려 했던점은


1. FHD 화질일 것.


2. 휴대용이 아닐 것.


3. 비교적 최근에 출시됐으며 인지도 있는 브랜드일 것.



화질은 여기저기서 후기를 많이 봤는데 FHD 이하면 계속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여 바로 FHD 급으로 감.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 HD 급이였으면 확실히 아쉬움이 있었을 것 같음. 


휴대용이 아닌 이유는 같은 가격이면 당연히 크기가 큰 게 스펙이 더 좋으리라 생각함. 

밖에 나가서 볼 일이 1년에 1번도 있을까 말까 하기 때문에 그냥 거치용으로 삼. 

근데 거치용은 낮은 스펙과 가격이 거의 없음.. 회의용 뭐 이런식으로 많이 나와서 그런듯함.


출시는 당연히 최근에 된 것이 기술적으로 발전했을 테니까.. A/S도 편할 듯하고.. 앞에 2개보다는 많이 고려하지는 않음.




모두 만족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벤큐 MH550밖에 없었음.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후기도 많이 없었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믿고 구매함.



장점 - 


FHD 급 프로젝터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높은 루멘안시로 형광등 아래에서도 어느 정도 잘 보임. (태양광아래서는 당연히 잘 안보임.)

hdmi 포트가 두 개인것도 은근히 유용함.


단점 -

비슷한 급의 제품에 비해 투사거리가 많이 필요함. 거리가 3m 정도 돼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80인치가 한계임. 좀 더 크게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회의용 프로젝터는 대부분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지만 안드로이드나 airplay 등이 지원되면 좋았을거 같긴 함...




반응형
반응형

16진수 RGB코드 알아내는법




화면 내에서 특정 색이 가진 RGB코드를 쉽게 알아내려면 EST soft에서 제공하는 알씨 프로그램이 가장 편하다. (https://www.altools.co.kr/download/alsee.aspx)


알씨 프로그램에서 [보기]->[픽셀정보] 를 클릭하면 마우스의 위치를 따라가면서 RGB값을 표시해준다. 0x는 16진법이라는 표시니 제외하고 뒤에 숫자+알파벳 조합이 색의 정보이다.



반응형
반응형

Nature or Nurture (유전 또는 환경) ? 



Nature or nurtur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태어나면서 부터 가지고 태어난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클지 아니면 자라면서 받은 주변 환경의 영향이 클지에 대한 토론은 꽤 오래 전부터 하고있었다. 문헌에는 17세기 문학 작품 셰익스피어의 The Tempest에서 발견할 수 있다.

(원문, The Tempest 4.1: a born devil, on whose nature nurture can never stick)


물론 저 때 당시의 유전이란 개념은 제대로 없었겠지만 천성? 쯤으로 생각했었을듯... 큰 의미에서는 유전이랑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유전적 정보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를 찾아서 얼마나 비슷한지를 조사하는 식으로 유전과 환경이 끼치는 영향력을 조사한다. 

근거는 부족한 내용이지만 이미 BC 5세기 부터 Hippocrates가 쌍둥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비슷한 질병에 잘 걸린다라는 것을 밝힌 바 있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는 Sir Francis Galton이라는 사람이 유전과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이 당시에는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를 구분하지는 못 했다. 


현대에서는 King's college London 이라는 세계 대학 랭킹 25위 안에 드는 대학에 Department of twin research and genetic epidemiology 라는 곳이 쌍둥이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아마도 쌍둥이 연구 기관중에는 가장 큰 것이라고 생각된다. 총 12,000 쌍의 성인 쌍둥이가 등록되어 있으며 2010년 이후로 출판한 논문 수만 500편이 넘어간다고 한다.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 지라도 DNA가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의 난자와 정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수정란일 때의 DNA는 동일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계속해서 DNA를 복사, 분리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염기 서열에 변이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낮으며 같은 것에서 시작해서 차이가 나는것이 처음붙터 차이가 나는것 보다는 당연히 비슷할 것이고 따라서 무작위로 두 사람을 비교하는 것 보다는 쌍둥이의 DNA가 당연히 훨씬 비슷할 것이다. 

DNA의 염기서열 변화로 인한 차이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이 epigenetic한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epigenetic이란 DNA 염기서열 변화는 없지만 다른 요인으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DNA metylation, histone modification, miRNA expression 등이 해당한다.)



즉 유전이 기본 베이스가 되나 외부 환경 또는 무작위 변수에 의하여 DNA염기 서열 자체가 바뀌거나 전사, 번역에 영향을 주는 변이가 생길 수 있고 그러면 형질 자체가 다르게 발현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재밌는건 관련 문헌 조사를 해보면 유전 또는 환경에 대해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교육과 건강이다. 


교육 부분에서는 지능 지수(IQ)가 얼마나 비슷한지를 본다. 


건강 부분에서는 비만 정도나 특정 질환에 대한 저항성 등을 본다.



하지만 여전히 궁금한건 그래서 둘 중 누가 더 영향을 강하게 끼치느냐? 일 것이다.


정답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다.



다수의 논문에서 IQ는 어렸을 때는 유전적인 비율이 적다가 성인이 되면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1994년 Behavior Genetics에 출판된 논문을 보면 이 유전적인 비율은 어떤 특성인지에 따라 또 달라짐. 말하기, 기억력, 등등에서 비율이 다르다고 한다.



2012년 nature 자매지인 Internation Journal of Obesity에 출판된 논문 (J Naukkarinen et al, Causes and consequences of obesity: the contribution of recent twin studies,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12) 에서는 비만 정도는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이 전까지 생각해 왔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고 말하고 있다.  658명의 일란성 쌍둥이를 25년간 추적했을 때 두 쌍둥이간의 BMI지수가 significant하게 차이나는 쌍둥이는 18쌍 밖에 없었다고 한다.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는 일란성 쌍둥이는 라이프 스타일도 비슷하겠지만 25년동안 추적한다면 독립한 이후에도 비슷하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but, 어렸을 때 식습관이 비슷하게 형성된다면 독립 이후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1년에 Epigenomics 에서 출판된 논문 (Alegría-Torres JA, Baccarelli A, Bollati V. Epigenetics and lifestyle. Epigenomics. 2011;3(3):267-277. doi:10.2217/epi.11.22.)  에서는 영양, 행동, 스트레스, 육체적 활동, 일하는 습관, 흡연이나 음주 여부등의 생활 습관이 epigenetic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며 관련 논문을 정리한 바 있다. 




결론은 아직까지 유전이 어느정도, 환경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 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것이 지능 지수인지, 비만인지, 또는 특정한 질병에 대한 저항성인지에 따라 어떤 것이 더 영향을 크게 미치는지는 대략적으로만 알고있다. 관련 연구가 진행 될 수록 어떠한 행동을 하면 그것이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지 알게 될 것이며 (뇌 발달에 유아기 환경이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음) 향후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Reference -


Alegría-Torres JA, Baccarelli A, Bollati V. Epigenetics and lifestyle. Epigenomics. 2011;3(3):267-277. doi:10.2217/epi.11.22.


J Naukkarinen et al, Causes and consequences of obesity: the contribution of recent twin studies,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12


반응형

+ Recent posts